글로벌 코스메틱 제조기업 ㈜엘루오(대표 박유석)가 CGMP(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적합 생산시설 인증을 획득하며 수출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2006년부터 핸드, 풋, 헤어 등 신체 부위별 바디 커버링 마스크팩 및 다양한 기초화장품을 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곳으로, 국내 대기업부터 해외 50여 국가의 글로벌 기업들까지 OEM, OD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엘루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한 CGMP는 화장품 제조업소에 대해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평가하여 지정 및 사후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써 일정한 기준에 준하는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이를 운영하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엘루오는 이러한 평가 기준을 통과해 CGMP 인증을 획득하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러시아, 중동, 일본, 호주, 동남아, 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을 진행 중이며, 또한 기초 제품의 무슬림에 맞춘 할랄 인증도 획득하면서 무슬림 마켓 시장까지 확대하고 있어 수출 경쟁력을 더욱 다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ISO 9001,14001,22716 인증 및 영국 비건협회 비건 인증, 산림관리 협의회 FSC 인증, 미국 CVS Audit 통과 등 국내외 주요 인증을 획득, 호주 RSPO 인증 및 원단, 포장재까지 미국 농무부 바이오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2021년 첨단 피부과학을 실현하는 R&D 센터 ‘오스킨발전소’를 설립하여 피부연구와 제형연구, 소재개발, 효능분석 등 우수한 기술력 바탕으로 고객 지향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엘루오 관계자는 “이번 CGMP인증으로 해외시장에서의 K-뷰티 열기를 더욱 가속화시켜 수출 산업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데일리경제>